견생12년차 ... 그간 수많은 광고에 속고 속아왔어요 물론 어릴때부터 가방이용을 많이 못했어요 12년전에는 이릏케 애견관련상품이 다양하지도않았고 사람편하자고 만들었는지 당사자인 우리애는 정말 불편해하더라구요 근데간식주면서 조금씩 훈련시켜봤어요 노견이라 스트레스안받게 혹시 너무 힘들어하면 당근에 팔생각으로 그릏케 아주 조금씩 친해지게요 12살에 슬링백 적응이 쉽진않잖아요 사람품을 더 좋아하고 아직은 걸어서 풀냄새 흙냄새맡는걸 더 좋아해서 억지로 가방에 적응시키지않았거든요 근데 동반가능한 식당이며 카페며 함께할수있는거 갈수있는곳이 많아지니까 천천히라도 적응시켜서 추억쌓고싶은 사람엄마 욕심에 집앞에 잠깐 산책가더라도 슬링백사용하고 산책시에는 다시 내려서 걷게하고 차량이동할때도 안아주기보단 가방에서 쉴수있도록 도와줬어요 이게 편해서인지 내노력을 알아줘서인지 이제집에서도 거기들어가서 쉬어요 비싸요 진짜 가방이 .. 애들장난감이나 용품처럼 대여점이 많이 생겨서 사용해보고 구매할수있었으면 너무 좋겠어요 유모차며 이동가방이며 그런샵이 많았음좋겠어요 장난감도 애들처럼 흥미를 잃으니까 다양하게 접할수있게 대여점이 절실히 필요하네요 여튼 우리애는 12살 5키로 푸들이구요 라지구매했는데 여유있어요 157에 50키로인 제가 맸을땐 가방이 참 크게느껴지고 어깨가파일듯이 무겁고 아프지만 견뎌야죠 함께 공유할수있는 장소가 많아질테니까 광고보고사지마세요 뭐든 적응기간이 필요하구 저집개는 잘있어도 우리애는 불편해할수있으니까